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유아인이 카메오로 출연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환호하고 있다. 출연 이유는 바로 평소 친한 선배 배우인 송혜교 때문이라고. 유아인과 케미 폭발하는 현실 친구들은 누가 있을까?

 

 

정유미

 

 

정유미와 유아인은 3살 터울 친구다. 2007년작 영화 '좋지 아니한가'에 함께 출연한 이후 지금까지 돈독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2016 S/S 서울 패션위크' 프리마돈나 콜렉션에 함께 참석하며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과거 유아인은 정유미가 이상형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사귀지는 않지만 너무나 친근한 모습으로 혹시 '썸'이 아니냐는 추측이 들 정도.

 

 

송혜교

 

 

'태양의 후예'에 출연 중인 송혜교 역시 유아인과 절친한 사이다. 위 사진 한 장으로 열애설까지 나돌 정도로 다정한 두 사람은 현재 같은 소속사 식구다. 평소 두터운 친분으로 유아인이 흔쾌히 카메오 출연을 결심했다. 출연 회차는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후반부 즈음이 될 것 같다고 제작 관계자가 밝혔다.

 

 

송중기

 

 

현실 '절친'은 아니지만 유아인은 한 때 송중기와 '성균관 스캔들'로 폭발하는 케미를 보였다. 이 드라마로 둘은 연말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송중기는 이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커플상 수상 이후 어색해져 연락이 끊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중기는 현재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의 상대역으로 열연 중이다. 유아인의 카메오 출연이 과거 베스트 커플의 브로맨스 호흡을 재가동시킬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배정남

 

 

 

유명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은 유아인보다 3세 위지만 베프다. ‘패셔니스타’ ‘배우’ ‘포스’라는 공통분모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정신세계를 추구하는 점에서 솔 메이트에 가깝다. 연예계 지인들과 자리를 함께한 사진이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많이 공개됐다.

 

인턴 에디터 한국담 hgd0126@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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