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실종이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7일 한 매체는 지난달 30일 배우 김승우가 아내 김남주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더퀸AMC

경찰은 강남구 삼성동 소재 하얏트 호텔에 김남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 특별한 이상이 없어 귀가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체는 김승우와 김남주가 부부싸움을 했으며, 이후 김남주의 연락이 두절되자 김승우가 실종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승우와 김남주의 소속사인 더퀸AMC 관계자는 “유튜브에서 '청담동 마녀'로 유명한 순수 최수경 원장이 축하받을 일이 있어서 김남주 씨를 초대했고, 나중에 나도 갔다. 김승우씨는 술을 다른 데서 먹고 있다가 집에 왔는데 김남주 씨가 없었고, 배터리가 방전됐으니까 전화가 안 된 것”이라고 실종신고까지 이르게 된 배경이 단순 오해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리 셋이 있는데 경찰이 찾아와서 놀랐다. 본인 확인을 해야한다고 해서 김남주씨가 잘 있다고 웃으면서 말했다”라며 “우리는 까맣게 잊고 있었던 일이다. 김승우씨가 김남주씨를 너무 사랑해서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승우 김남주는 지난 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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