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후와 나은이가 심부름에 성공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물회를 사기 위해 동생 건후와 함께 길을 나서는 나은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건후와 나은이는 바닷가에서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박주호의 지인 집으로 향했다. 건후는 마당에 들어서기 무섭게 손을 씻으며 깔끔쟁이 면모를 뽐냈다. 이런 가운데 집주인 할머니가 잠시 물회를 사러 다녀오겠다고 하자 나은이는 함께 가겠다고 따라나섰다.

영문도 모른 채 자기세계에 빠져있던 건후는 나은이가 “건후도 같이”라는 말에 뒤를 따르게 됐다. 장화에 우비까지 갖춰입은 건후는 나은이의 뒤를 따라 슈퍼에 도착했다. 나은이는 심부름을 잊지 않고 물회를 찾았다.

할머니가 물회를 구해오겠다며 잠시 나간 사이, 나은이는 영업실력을 선보이며 가게를 지켰다. 이어 나은이와 건후가 무사히 심부름에 성공하자 박주호는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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