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 예술가 나무집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연세 1500만원 예산으로 집을 찾아나서는 노사연과 장동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이날 장동민과 노사연은 긴 암투병 끝에 제주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어하는 4인 가족을 만나게 됐다. 먼저 집을 보러 나선 것은 신다은, 임성빈 부부 그리고 김숙이었다. 이들은 조천읍 선휼리였다.

선흘리는 최근 조성된 새로운 동네로 단정한 골목들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돼있는 것도 특징. 마을 산책만 해도 독특한 집들이 한가득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의뢰인을 위한 조천 예술가 나무집에 도착했다.

풀내음 가득한 넓은 잔디마당은 물론, 휴양지 비주얼이 시선을 압도했다. 목구조로 된 집은 나무 냄새를 가득 머금고 있었다. 심지어 이곳은 예술가가 직접 지은 곳으로 곳곳에 정성이 가득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대형 카페를 연상하게 만드는 내부였다. 높은 천장을 가진 집 1층에는 방 1개, 넓은 거실, 주방, 창고, 화장실, 전실이 자리하고 있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