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들이 혼족들을 위한 실속 만점의 ‘나홀로 투숙’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굳이 여행지가 아니더라도 새해를 맞아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싶을 때, 색다른 공간에서 앞으로의 미래 구상을 가다듬으며 조식 뷔페와 부대시설을 즐기고 싶을 때 큰 부담 없이 혼자 ‘스테이’ 해보는 것도 싱글라이프에 활력을 주는 한 방법이다. 혼자가 내키지 않는다면 뜻 맞는 절친을 동행해도 좋다.

이비스 스타일 앰매세더 명동점 객실 모습[사진제공=이비스 앰배세더]

라이프 스타일 비즈니스호텔인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명동은 혼자 보내는 시간을 즐기는 ‘혼족’과 여성들만을 위한 패키지를 내놨다.

강남점은 추운 겨울 혼자만의 여유로운 주말을 즐길 수 있는 ‘레이지 위켄드 인 윈터(Lazy Weekend in Winter)’ 패키지를 2월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부가세 포함 9만9900원부터)는 슈페리어 객실 1박, 조식 뷔페 1인, 무선 인터넷과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오후 2시 체크아웃 연장(레이트 체크아웃)으로 구성했다. 금·토·일 및 공휴일과 공휴일 전날 이용할 수 있다.

명동점은 여성들을 위한 ‘뷰티 위드 스타일(Beauty with Style)’ 패키지를 3월까지 선보인다.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조식 2인, 20층 세미 노천 사우나 무료 이용, 차앤박 프로폴리스 앰플 또는 차앤박 뮤제너 앰플 중 하나 랜덤 제공으로 구성했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주중 12만7600원, 주말 14만9600원.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은 새해맞이 객실 패키지와 전복 갈비탕으로 고객 확보에 나섰다. 이 가운데 혼족 패키지 A는 더블 혹은 트윈 1박, 맨하탄 바 생과일 주스 2잔 혹은 생맥주(클라우드&맥스), 조식뷔페 1인으로 구성됐다. B는 더블 혹은 트윈 1박, 수영장·사우나·GYM 1인 무료이용, 조식뷔페 1인을 포함했다. C는 더블 혹은 트윈 1박, 조식뷔페 1인이며 D는 더블 혹은 트윈 1박, 수영장·사우나·GYM 1인 무료이용이다.

조식뷔페 1인으로 구성돼 합리적인 가격이며 2월28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호텔조인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02)601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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