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00년사 최초로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개봉 11일만에 700만 돌파한 가운데 영화의 주 무대가 되는 박사장(이선균)네 ‘고급 주택’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건창호는 영화 ‘기생충’ 속 박사장네 집에 알루미늄 시스템 도어와 중문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기생충’은 온 가족이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 자리를 얻기 위해 박사장(이선균)의 집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기생충’의 주 무대로 등장하는 박사장네는 실제 존재하는 집이 아닌 실감나게 제작된 세트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트장은 일명 ‘봉테일’로 불리는 봉준호 감독의 요청에 따라 실제 존재하는 집처럼 제작하기 위해 건축가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디자인과 건축자재를 까다롭게 선택해 지어졌다. 칸영화제 심사위원들조차 영화 속 박사장네 저택이 오픈 세트인지 몰랐다고 한 일화는 이미 유명하다.
유명 건축가가 지었다는 설정을 토대로 모던하고 우아한 공간미를 자랑하는 이 주택의 거실과 부엌 문으로는 이건창호의 알루미늄 시스템 도어 ‘ADS 70 HI’가 적용됐다. ‘ADS 70 HI’는 이건창호의 시스템 창호 제조 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선보인 도어 제품이다.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돼 우수한 내구성과 심플한 디자인을 두루 겸비했다.
유럽식 시스템 창호의 하드웨어를 적용해 단열성과 기밀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특수 키 실린더를 사용하여 방범 기능도 탁월하여 주로 고급 주택이나 초고층 건물에 적용된다. ‘ADS 70 HI’는 영화 속에서 거실의 통유리 창호와 함께 적용되어 일체감과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생충’ 1차 포스터에서 기우가 열고 등장한 도어가 바로 이건창호의 ‘ADS 70 HI’다.
저택 현관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복도에는 이건창호의 인테리어 슬림중문브랜드 이건라움의 ‘S-SYNCHRO’가 적용됐다. ‘S-SYNCHRO’는 한쪽 문을 열고 닫으면 반대쪽 문도 동시에 열리고 닫히는 양개형 슬라이딩 도어다.
좁은 복도나 통로에 설치하기 적합하며 상업공간 또는 사무실의 일부를 미팅룸으로 간단히 변신시키는 용도로도 사용될 수도 있다. 영화에서는 기우가 박사장 집을 처음 방문해 둘러보는 장면에 등장하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박사장 가족의 취향을 대변했다.
가게나우 국내 판매업체인 화인어프라이언스는 ‘기생충’에 냉장고 제품을 협찬하며 영화의 리얼리티를 높였다. 극중 박사장의 집은 세계적인 건축가가 지은 것으로, 넓은 거실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등 부유층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기생충’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제품은 가게나우의 ‘Vario Cooling 400 Series’ 냉장고다. 해당 제품은 가게나우가 자랑하는 고기능성 프리미엄 가전으로 영화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에 등장하는 가게나우 Vario Cooling 400 Series 냉장고(RC 462 701)는 최초의 모듈러 방식의 완전 빌트인 제품이다. 소비자의 선호에 따라 냉장고, 냉동고, 와인셀러를 여러 가지 조합으로 설치할 수 있다. 특정 온도를 유지시킬 수 있는 4개의 ‘Climate Zone’은 식품 저장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내부 전체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로 돼 있어 위생을 보장하며 유럽에서 에너지 효율 ‘class A+’ 등급을 받았다.
관련기사
- '쇼미더머니8', 오늘(10일)부터 랩비트 공모전...당선작 정식음원 공개
- 4·15 총선 ‘보수야당 심판론’ 51.8%…“반대를 위한 반대만 한다”
- 대단한 단편영화제, 9월 4일 개최...오늘(10일)부터 온라인 출품공모 시작
- 뮤지코인, 워너원 작곡가와 깜짝 설렘데이트 개최...탄생 비화 공개
- 엄정화, 제23회 부천영화제 심사위원 선정 "후보작 만남 설렌다"
- 방탄소년단, 빌보드 뮤직어워드 뒤집어 놓 '7인 7색 수트패션'
- ‘아내의 맛’ 송가인, 서울 자취집 최초 공개! 엄마 ‘기승전결혼’ 타령
- 뮤지컬 메피스토 측, '양다리 논란' 남태현 "소속사간 협의 끝 하차 결정"
- 청하, '전참시'서 감출 수 없는 물오른 미모로 '시선집중'
- '문제적 감독' 라스 폰 트리에 기획전, 세계관 포착! 시선강탈 포스터 공개
- 티몬, 오늘(10일) '디지털데이' 개최...LED마스크 등 할인가 판매
- SBS '한국-세네갈' 중계, KBS-MBC 제치고 시청률 1위...한일전 이어 2연속
- 올리브영, 해외 전용 자체 이커머스 플랫폼 구축...해외 직판 시작
- '보희와 녹양' 이 상큼 성장담 실화냐...입소문 타고 '흥행돌풍'
- 이기백 군, 또래 3명에게 장기기증 후 하늘나라로…“생전에 친구들과 약속”
- 이승환, 22개 도시 전국투어 성료...7개월간 팬들에 '최고의 하루' 선사
- ‘그랜드 부다개스트’ 아이콘 비아이, 반려견 마음의 문 열까? 수의사 깜짝 방문
- 여자친구. 7월 1일 전격 컴백...새 앨범 'FEVER SEASON' 발표
- '솔로데뷔 D-3' 전소미, 화려한 의상 속 '매력적 비주얼' 티
-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이상엽-박하선, 애틋한 눈맞춤 포착 “완벽한 만남”
- '롱리브더킹' 원진아 & '기생충' 박소담, 91년생 동갑내기 6월 극장 접수
- 박지훈, 헬스케어 브랜드 모델까지 섭렵했다 '종횡무진 활약'
- 이준호X정소민 '기방도령', 7월 10일 개봉...역대급 '캐아일체' 메인포스터 공개
- 손석구 측 “김은숙 작가 ‘더 킹’ 제안 받아, 긍정 검토 중” [공식]
- 뉴이스트 황민현, 홍콩 '몽클레르 플래그십 스토어' 빛낸 '황제 비주얼'
- 400만 눈앞 '알라딘', 美서 '보헤미안 랩소디' 기록 경신...다음은 '미녀와 야수'?
- ‘제주 전남편 살해’ 고유정, 흉기 및 청소독구까지 미리 구입 ‘계획범죄’
- 강다니엘 측 "7월 솔로데뷔 확정 아냐, 국내서 앨버 작업 중"(공식)
- 주방 물들인 뉴트로...코렐, ‘스누피 리본 에디션’ 선봬
- 한성식품, 1인가구용 ‘1kg 열무김치 담그기’ 셀프 큐레이션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