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두 도시 이야기'가 책으로 만들어졌다. 

사진=중앙books 제공

'두 도시 이야기'는 남북의 다른 듯 닮은 두 도시의 맛을 따라가는 미식 기행록이다. 미식을 소재로 ‘서울과 평양’, ‘속초와 원산’이라는 남북의 다른 듯 닮은 두 도시의 풍경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최초로 공개된 평양냉면의 성지 옥류관의 주방과, 평양의 4대 음식, 북한의 대표적 휴양지인 원산, 계절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는 금강산의 모습 등이 소개되어 눈길을 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울과 평양, 속초와 원산, 금강산의 맛과 풍경 속으로 흥미로운 한반도 미식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두 차례 방송된 JTBC 다큐 '두 도시 이야기'는 남북의 미식을 다룬 이색적인 기획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 신선한 기획으로 YWCA 좋은TV 프로그램상, 한국방송통신 전파진흥원장상, 방송통신심의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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