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출연을 제안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한 매체는 배우 손석구가 2020년 상반기 방송예정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영원의 군주’(이하 ‘더킹’)주연으로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사진=싱글리스트DB

손석구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싱글리스트와의 통화에서 “손석구씨가 ‘더 킹’ 제안을 받은 사실은 맞다”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2017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센스8’ 시즌2를 통해 데뷔한 손석구는 지난해 ‘마더’, ‘슈츠’, ‘최고의 이혼’에 잇따라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마더’에서는 냉혹하고 잔인한 아동학대범에 이어 ‘슈츠’에서는 하버드 출신의 승률 100% 변호사로 변신하며 냉온탕을 오가는 연기력으로 주목 받았다.

또 영화 ‘뺑만’을 통해 상업영화에 출사표를 던지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활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화앤담피쳐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더 킹’은 김은숙 작가와 배우 이민호가 ‘상속자들’ 이후 6년만에 재회하며 화제가 된 작품. 여기에 ‘도깨비’ 김고은이 합류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갖췄다.

한편 손석구는 최근 ‘60일, 지정생존자’ 방영을 앞두고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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