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팬들이 뽑은 올스타전 최다 득표 선수는 누가 될까.

사진=연합뉴스(2018 KBO 올스타전 현장)

10일 오전 10시부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가 시작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각 구단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 선수 120명을 발표했다.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SK 와이번스, 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kt wiz)와 나눔 올스타(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양팀 베스트 12로 출전하는 선수는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로 선정된다.

팬 투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6월 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앱 등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투표는 각 투표처에서 1일 1회씩 총 4회 참여할 수 있고 KBO는 투표 기간 중 매주 월요일마다 집계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NC 양의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다 득표를 노린다. 2년 연속 최다 득표자는 이만수, 한대화, 양준혁 등 단 3명뿐이다. 롯데 이대호는 10시즌 연속(해외 진출 제외) 베스트 선정에 도전한다.

한편 올스타 투표에 참여한 팬들 중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 S10 5G와 LG 코드제로 A9,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를 증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첫 투표자에 한해 KBO 3개 채널 별 선착순 1명에게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올스타전은 7월 2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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