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극장가에 역대급 스케일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이 쏟아진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극장가에 출격해 관객들의 무더위를 타파할 예정이다.

사진='엑스맨: 다크 피닉스' 포스터

먼저 6월 5일 개봉해 여름 극장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포문을 연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시리즈 사상 최강의 캐릭터 진 그레이(소피 터너)와 지금까지 이룬 모든 것을 걸고 맞서야 하는 엑스맨들의 이야기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엑스맨 멤버들이 보유한 각각의 초능력을 놀라운 시각효과로 완벽하게 구현해낸 화려한 영상미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또한 다른 엑스맨들과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힘을 가진 진 그레이의 액션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포스터

이어 7년 만에 돌아오는 SF 블록버스터 레전드 시리즈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6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MIB 요원들의 활약을 담은 작품으로 지금껏 외계인에 대한 기발한 상상력을 펼쳐 온 시리즈답게 우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액션신을 예고한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토르: 라그나로크’ 콤비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이 이번 영화에도 케미를 터뜨릴 것으로 보여 새로운 얼굴과 스토리로 돌아온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포스터

여기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7월 2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어 마블 팬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시리즈는 뉴욕을 벗어나 베네치아, 프라하, 베를린, 런던 등 다양한 로케이션을 누비고 스파이더맨 특유의 화려한 액션과 하늘을 가르는 시원한 활강 시퀀스를 선보이며 올 여름 극장가에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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