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순식간에 찾아왔다. 올해는 작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옷장뿐만 아니라 화장대도 정리가 시급해졌다. 계절이 바꾸면 옷을 갈아입듯이 쓰는 뷰티 제품에도 변화가 필요한 것. 그러나 무턱대고 새로운 제품을 사는 것은 금물이다.

이화장대 다이어트를 통해 필요한 제품은 남기고 다 쓰거나 여름철에 쓰기에는 부담스러운 제품들은 정리해야 한다. 특히 여름에 맞게 촉촉하고 산뜻하면서도 피부를 지켜주는 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은 화장대에 남겨야하는 필수 뷰티템이다.

# 에이바이봄 코스메틱 ‘블루 시카 부스팅 앰플’

에이바이봄 코스메틱의 ‘블루 시카 부스팅 앰플’은 세안 후 첫 단계에 사용하는 퍼스트 앰플이다.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가볍고 산뜻한 제형으로, 초저분자 ‘올리고히알루론산’을 함유해 피부 결 사이를 촘촘히 메우듯이 스며든다.

첫 단계에 주로 사용하는 스킨이나 토너보다 훨씬 촉촉하면서도 끈적임 없는 마무리감이 특징. 또한 피부 연고에도 사용되는 병풀 추출물과 아줄렌 성분이 스트레스와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극된 피부를 진정시키고 펩타이드와 해양심층수가 피부에 탱탱한 수분 탄력을 선사한다.

# 프레쉬 ‘로즈 딥 하이드레이션 슬리핑 마스크’

프레쉬의 ‘로즈 딥 하이드레이션 슬리핑 마스크’는 젤 에센스 마스크와 워터 크림 마스크의 두 가지 제형을 조합해 바르는 제품이다. 다마스크 로즈 추출물이 함유된 젤 에센스가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의 손실된 수분을 채워주고, 실키한 제형의 워터 크림 마스크가 밤새 마르지 않도록 보습 효과를 더해준다. 무겁게 여러 제품을 사용할 필요 없이 제품 하나로 충분한 나이트 케어가 가능하다.

# 리리코스 마린에너지 ‘바다쑥 카밍 퓨어 크림’

리리코스 마린에너지의 ‘바다쑥 카밍 퓨어 크림’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바다쑥 성분을 함유한 저자극 크림이다. 핵심 원료인 바다쑥은 해안가 근처에서 서식하는 사철 쑥으로, 피부 진정과 항산화 효능에 탁월해 스트레스와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보호하고 편안하게 케어한다. 동물성 원료, 향료 등 피부에 유해한 10가지 성분을 제외해 민감성 피부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 닥터지 ‘약산성 클렌징 젤 폼’

닥터지의 ‘약산성 클렌징 젤 폼’은 최적의 ph를 유지해 피부 장벽을 보호하면서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주는 약산성 클렌저다. 젤 타입으로 일반적인 폼 클렌저보다 산뜻하고 가볍게 사용할 수 있으며 순하고 풍성한 버블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편안한 클렌징을 선사한다.

특히 각질 제거에 탁월한 3가지 유산균, 멀티 프로바이오를 함유해 세안 중 불필요한 각질을 탈락시켜 피부를 더욱 건강하고 매끄럽게 가꿀 수 있다. 안티더스트와 자외선차단제 세정에 대한 임상 테스트까지 완료해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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