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가 결혼식을 올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스몰웨딩 대신 노웨딩(NO웨딩)을 선언한 서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에브리원

서유리는 당초 예비신랑과 스몰웨딩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스몰웨딩을 하자고 했는데 알아보니 요즘 스몰웨딩은 스몰웨딩이 아니더라”라며 “그래서 노웨딩을 하기로 했다”라며 별도의 식을 올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쉽지 않은 선택이라는 반응에 서유리는 “쉽지 않은 선택이죠”라면서도 “저희가 부모 교육을 잘 시킨 덕분에 쉽게 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모님들이 허례허식 대신 실리를 선택한 것.

서유리는 “저희가 혼인신고를 8월 14일날 하기로 했는데 그 날이 예비신랑의 생일이다”라며 “한 번에 퉁치기 위해서 그 날로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MC 김숙이 “예비신랑이 어떤 분인지 공개가 가능하냐”라고 하자 서유리는 “어차피 제가 안하면 추측성 기사가 쏟아질 거다. 오늘 다 하고 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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