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용과 이의정의 러브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청춘’에는 이의정과 최민용의 러브라인에 불을 붙이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민용은 10여년 전 백두산 천지로 향하는 길에 이의정의 어머니를 만난 적이 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천생연분’부터 부모님과의 인연까지, 두 사람이 제대로 이어진 적은 없지만 계속해 주변을 맴돌고 있었던 것.

모두가 두 사람의 인연이 신기하다고 말하는 가운데 이의정은 “나 지금 또 소름 끼쳐”라고 동의했다. 최성국은 “뭔가 엇갈리면서 둘이 만난 게 어디서 본 적이 있어. 치와와 커플이라고 있거든?”이라며 ‘불타는 청춘’에서 만나 결혼에 성공한 김국진, 강수지를 언급했다.

권민중 역시 “그런 인연이 올 때 신기하고 급속도로고 가까워져”라고 부추겼다. 최민용은 이런 관심이 민망한 듯 “피곤하실 텐데 다들 주무세요”라고 했지만 주변에서는 “왜 둘이 산책하게?”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