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조사 결과 1월 첫 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김용택 시인이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시 101개를 모은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가 인기 드라마 tvN ‘도깨비’ 노출 이후 독자들의 관심이 모아지며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Q&A, 컬러링, 다이어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 후속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플러스’는 지난주보다 여덟 계단 내려간 15위에 머물렀다.

 

◆ ‘어쩌면 별들이…’ 4주 연속 1위

독자들이 뽑은 ‘제 14회 네티즌 선정 올해의 책 2016’에서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은 지난주와 동일하게 2위를,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은 네 계단 오른 13위를 기록했다.

자존감을 올리는 셀프 코칭법을 알려주는 윤홍균 원장의 ‘자존감 수업’은 3위를 유지했고, 과학적, 실전적 접근으로 공부의 본질과 실질적인 공부법을 제시하는 ‘완벽한 공부법’은 새해를 준비하는 독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여섯 계단 올라 4위에 안착했다.

서로의 몸이 뒤바뀌며 일어나는 기적 같은 사랑을 담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원작 소설 ‘너의 이름은’은 영화 흥행과 함께 출간과 동시에 5위로 순위권에 진입했고, 소설과 애니메이션에 담지 못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 특별판 ‘너의 이름은. Another Side : Earthbound’은 7위에 올랐다.

 

◆ 김제동 ‘그럴 때 있으시죠?’ 10위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성인 열정과 끈기를 그릿으로 정의하는 ‘그릿 GRIT’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내려간 6위를 기록했다. 용기와 지혜를 선물하는 혜민 스님의 잠언을 엮은 365일 마음 달력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은 세 계단 내려가며 8위에 머물렀고, 기욤 뮈소의 로맨스 스릴러 소설 ‘브루클린의 소녀’는 9위를 유지했다. 방송인 김제동의 힐링 에세이 ‘그럴 때 있으시죠?’는 네 계단 내려가며 10위에 자리했다.

이 외에도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 : 30th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분석한 2017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17’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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