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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송강호, 백수가장에서 세종으로...박해일·전미선 캐릭터포스터 공개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나랏말싸미’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글은 백성의 것이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한글 창제를 시작하고 맺은 임금 세종(송강호)의 캐릭터 포스터는 얼굴표정 하나만으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송강호가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백성을 위해 천년의 문자를 만들다”는 카피가 더해져 만인의 위에 있는 왕의 모습뿐만 아니라 백성을 위해서라면 신하들과의 타협과 논쟁을 서슴지 않으며 때로는 배우자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세종의 인간적인 매력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세종과 뜻을 합쳐 한글을 만들었던 스님 신미(박해일)의 캐릭터 포스터는 구겨버린 듯한 화선지 위로 누워있는 모습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쉽고 아름다운 문자를 만들기 위한 고뇌를 전한다. “뜻을 전하기 위해 천년의 문자를 만들다”라는 신미의 카피는 조선왕조의 억불 정책으로 인해 가장 낮은 곳에 있을 수밖에 없는 불승인 그가 세종과 어떻게 뜻을 합쳐 새 문자를 만들어 나갈지, 그의 재능과 신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새 문자 창제라는 세종의 뜻을 품어준 소헌왕후(전미선)는 온화함, 강인함, 그리고 현명함이 돋보이는 인물의 면모를 기대하게 만든다.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천년의 문자를 만들다”라는 카피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전미선은 세종에게 신미를 소개해주거나 궁녀들에게 새 문자를 널리 퍼뜨리라고 말하는 등 백성들을 위해 한글을 만들려는 세종에게 길을 열어주고, 문자 창제를 지지하는 모습으로 극에 풍성함을 더한다.

포스터와 함께 10일 CGV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1차 예고편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불교를 억압했던 조선시대,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왕 세종과 가장 낮은 곳에 있는 불승 신미의 묘한 신경전을 벌인 첫 만남부터 백성을 위한 새 문자를 만들기 위해 뜻을 합치게 되기까지 두 사람의 모습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가장 쉽고 아름다운 문자”라는 ‘신미’의 대사에 이어 “나라말싸미 듕국에 달아 문자로 서르 사맛디 아니할세”라며 훈민정음 서문을 낭독하는 세종의 모습은 목소리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하며 신분과 종교를 뛰어넘어 오로지 백성을 위해 마음과 뜻을 한데 모은 인물들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7월24일 개봉.

용원중 기자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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