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김여정이 故 이희호 여사 조의문을 전달한다.

사진=연합뉴스(김여정)

12일 통일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故 이희호 여사 별세와 관련해 이날 오후 5시 조화와 조전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희호 여사 서거와 관련해 북측은 오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한편 故 이희호 여사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으로 지난 10일 향년 97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그는 노환으로 3월부터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으며 수차례 입퇴원을 반복하다가 간암 등이 악화되며 병환이 위독해져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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