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스포츠 선수 수입 1위를 차지했다.

AP=연합뉴스(리오넬 메시)

12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올해 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 따르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가 최근 1년 사이 1억2700만달러(약 1500억원)의 수입을 거둬 1위에 올랐다.

메시는 지난해 복싱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올해 1위로 올라섰다. 수입 액수는 지난해 1억1100만달러에서 올해 1억2700만달러로 1600만달러가 늘었다.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억900만달러로 2위, 프랑스 리게앙 파리생제르망의 네이마르는 1억500만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최근 19년 사이에 가장 많이 1위를 차지한 스포츠 선수는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다. 그는 12번이나 1위에 올랐고 메이웨더가 4번, 호날두가 2번 1위를 기록했다. 메시는 올해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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