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크러시 대표 주자 레베카 퍼거슨이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에서 빌런으로 등장한다.

사진='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스틸컷

12일 전세계 최초 개봉한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영화 속 매력적인 외계인 빌런으로 변신한 레베카 퍼거슨이 이목을 끌고 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SF 블록버스터 영화다.

할리우드 대표급 카리스마 배우 레베카 퍼거슨이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을 통해 외계인 빌런으로 변신했다. 레베카 퍼거슨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위대한 쇼맨’ ‘걸 온 더 트레인’ 등 다양한 장르의 필모를 쌓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사진='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위대한 쇼맨' 스틸컷

자신의 얼굴을 알린 작품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으로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영화 속 오페라 음악과 함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레전드 저격 장면’을 탄생시키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위대한 쇼맨’에서는 숨 막힐 듯한 우아함을 뽐내는 가수로 등장해 관객들을 압도하는 매력을 발산했다.

드라마, 코미디, 스릴러,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필모를 쌓은 그녀가 액션 블록버스터에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 그녀는 프로듀서로부터 캐스팅 제안을 받자마자 출연을 감행했을 만큼 이번 영화에 대한 큰 애정을 보여줬다. 그녀가 연기한 리자는 자기 소유의 이국적인 섬에서 무기를 팔며 살고 있는 외계인으로 놀라운 수준의 전투력을 보여준다.

레베카 퍼거슨 특유의 우아함과 치명적인 매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캐릭터 리자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이번 영화의 신스틸러로 꼽히고 있다. 특히 에이전트 M과의 맨손 격투 장면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레베카 퍼거슨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는 실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력적인 외계인 캐릭터들로 변신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레베카 퍼거슨의 연기는 12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인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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