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반송환법 시위가 또 한번 대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14일(한국시각)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홍콩 야권과 시민단체가 16일 다시 한번 대규모 시위를 하겠다고 밝혔다며 대규모 충돌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반송환법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홍콩의 야권과 시민단체는 16일 일요일에는 지난 시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9일 홍콩 시민 103만명이 반송환법 시위에 참석해 홍콩 역사상 최대 규모 시위를 기록했다.
홍콩의 의회인 입법회의가 12일 중국 송환법 제2차 심리를 시도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홍콩 시민들은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12일 수만명의 시민들이 입법회의 주변을 점령하고 반송환법 시위를 벌인 결과 입법회의는 심의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모두 79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이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의 시민단체는 16일에도 대규모 집회를 조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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