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거장, 두 젊은 음악가가 만났다. 지난 2015년 20세 때 세계 최고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그의 친구이자 차세대 현악주자를 대표하는 비올리스트 매슈 리프먼이 한국에서 현악 듀오를 펼친다. 공연에 앞서 지난 10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두 연주가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두 사람은 흔힌 볼 수 없는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합주 공연에 대해 설명하며 두 악기의 호흡을 자랑했다.
임지영은 “비올라와 바이올린은 가장 음역대가 비슷한 현악기”라며 “음역대가 비슷하니 연주가 연결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마치 같은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서 관객들도 이게 다른 악기인가 착각이 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만큼 동질감도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매슈 리프먼 또한 “조화롭고 균형있는 연주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한편 두 아티스트의 연주는 지난 11일과 13일 광주와 서울에서 열렸으며 15일 부산 을숙도문화회관에서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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