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이 새로운 신분을 얻는다.

사진=KBS2 '태양의 계절' 캡처

14일 방송된 KBS2 ‘태양의 계절’에서 김유월이 오태양(오창석)으로 새로운 기회를 가지게 된다. 황재복(황범식)에게 빌린 돈을 그와의 약속대로 딱 10배 이상으로 불린 김유월은 당당하게 황재복에게 돈을 갚았다.

그가 주식투자로 성공한 사실을 안 황재복은 본능적으로 김유월의 능력을 알아차렸다. 이에 황재복은 김유월에게 한가지 부탁을 하게된다. 황재복은 “내가 이루고픈 소원이 있어. 내 곳간에 만석을 채우고 싶은데 딱 천 석이 모자라. 그걸 자네가 채워줬으면 해”라고 자신의 돈을 투자해달라고 제안한 것.

기회가 찾아온 것을 알게된 김유월은 “네. 해드릴게요. 대신 저도 부탁이 있어요”라고 그 거래를 승낙했다. 대신 그는 신분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하며 김유월이 아닌 오태양으로 새로운 신분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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