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의 경계성 성격장애가 의심됐다.

14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이야기Y’에는 고유정이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었다는 전문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사진=SBS

이수정 교수는 고유정에게 경계성 성격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성격장애가 있으면 그러면 아이에 대해서 애착은 못 느끼지만 그건 내 재산인 거예요 내것이란 말이죠”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 K씨가 고유정 생각에) 내 영역에 침해를 하는 거예요 침범을 계속 하는 거죠. 제주도와 모든 인연을 끊고 새로운 남자와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살고 싶었는데 계속 발목이 잡히니까 ‘장애물을 제거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에 이른 것으로 보여요”라고 전했다.

그리고 고유정을 둘러싼 또 하나의 의문. 고유정과 함께 산지 이틀만에 사망한 의붓아들이었다. 고유정은 경찰조사에서 “아이 아버지는 경찰 조사에서 잠에서 깨어보니 본인의 다리가 아이의 몸에 올라가서 그랬는지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 남편은 당장 어떤 입장을 밝히기 조심스럽다면서도 “일어났을 때 아들 배 위에 제 발은 없었습니다 그건 경찰도 확인을 한 부분이에요”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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