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우 팀이 최고점을 받았다.

사진-JTBC '슈퍼밴드' 캡처

14일 방송된 JTBC ‘슈퍼밴드’ 김형우 팀이 라디오헤드 ‘creep’을 재해석했다.

이날 처음으로 프런트맨을 맡은 김형우는 전 3라운드에서 함께했던 아일, 홍진호, 하현상과 또 한번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라디오헤드의 명곡 ‘creep’을 선곡해 심사위원들과 참가자들 모두의 우려를 받았다. 원곡이 대중들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레전드 곡이었기 때문이다. 이 무대를 위해 베이시스트 김형우는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는 등 변신을 시도했다. 첼로 연주자 홍진호가 김형우를 도왔다. 하현상은 기타를 연주하며 폭발적인 고음을 터뜨렸고 아일은 건반과 함께 서정적인 서브 보컬 역할을 했다. 

윤종신은 “좋은 무대였지만 곡 초이스가 미스였던 것 같다”며 아까웠다고 평가했지만 조한 심사위원은 “훌륭한 선곡이었으며 원곡과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엇갈리는 심사평에도 김형우 팀은 조한에게 최고점 98점 그리고 김종완에게 최저 점수 82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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