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혁이 랩 포지션 팀 내에서 1등을 차지했다.

사진=Mnet '프로듀스X101'캡처

1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포지션 평가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랩 포지션 팀의 ‘바코드’ 무대가 그려졌다. 무대 준비 과정에 있어서 ‘바코드’ 팀은 잡음이 많았다. 유리와 원혁의 센터 경쟁부터 계속해서 마찰이 생긴 것. 결국 유리가 센터가 됐지만 막판에 센터는 리더인 원혁으로 바뀌었다.

리더 백진은 센터가 되지 못했다는 충격에 연습에 집중하지 못한 원혁을 다독이며 팀을 이끌었지만 큰 긴장감으로 본무대에서 가사 실수가 계속 이어졌다. 이우진에 이어 유리, 백진까지 3명의 멤버가 가사를 잊어버리는 일이 발생한 것. 이에 백진은 결국 눈물을 참지 못하고 뒤돌아서 눈물을 훔쳤다.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동욱은 “무대 뒤에서의 노력도 생각해주셨으면 한다”고 이들을 격려했다.

한편 무대 점수 결과 4등은 유리, 3등은 이우진, 2등은 백진, 1등은 원혁이었다. 원혁은 “처음부터 제가 잘 어울려서 했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 같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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