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종이 16일 방송을 끝으로 EBS 104.5MHz '미드나잇 블랙'을 하차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지막 생방송에서 이별 소식을 알린 성종은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쫑디로 10개월간 많은 것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쉽기도 슬프기도 하고 여러 모로 미묘한 감정입니다"라며 "그동안 ‘미드나잇 블랙’을 사랑해준 많은 블랙이들과 인스피릿 청취자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애정과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미드나잇 블랙’은 끝나지만 새로운 진행자로 돌아오겠습니다. 항상 마음속에 쫑블리로 남아있을게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인피니트 성종은 2018년 8월 27일부터 10개월간 ‘쫑디’라는 애칭으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미드나잇 블랙’은 1020세대의 블랙 감성을 위한 라디오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밤 12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며 청취자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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