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이 송중기가 와한족을 사실 사실을 알게 됐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기대'에서는 타곤(장동건)이 탄야(김지원)에 은섬(송중기)에 대해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곤은 탄야에 "너희들 이그트라는 것을 알아? 뇌안탈을 알아?"라며 "이그트는 보라색 피를 가졌다. 인간과 뇌안탈 사이에서 나온 괴물"이라며 "이곳에서는 이그트가 보이는 순간 모두 죽여버린다"고 했다.

탄야는 타곤을 기습을 하려다 목을 졸렸다. 타곤은 "아스달에서 이그트는 그런 존재다. 근데 아스달에 온지 얼마 안된 그 두즘생이 어떻게 말을 타고 연명장을 아냐"고 재차 물었다. 

이에 탄야는 "겁쟁이들이다. 자신과 다른 걸 두려워하니까 죽이는거지. 와한족은 아니다. 땅에 이름 없는 풀은 내지 않는다. 이그트도 이름이 있을 때 존재하는 까닭이 있는 법이다. 죽여라"라고 도발했다.

하지만 타곤은 탄야를 살려뒀다. 왜 날 죽이지 않냐고 묻는 탄야에 "못 죽이게 됐다. 죽이기는 커녕 발톱하나 으깨기도 못한다"고 설명했다. 탄야는 은섬이 자신들을 살리려고 계략을 꾸민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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