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 진정성 넘치는 매물 찾기로 의뢰인을 만족시켰다.

1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가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3.8%, 2부 4.7%를 기록하며 12주 연속 동 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7.0%, 8.5%를 나타내며, 2부 시청률에서 역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2부 시청률은 자체 최고를 기록하며 순간 최고 시청률이 9.7%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은 제주도 특집 마지막 편으로 꾸며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아픈 아내를 위해 제주 1년 살이를 계획 중인 4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 가운데, 덕팀의 매물 두 곳만 소개됐다.

복팀의 장동민-노사연 코디는 애월 더럭초 연못 집을 찾아갔다. 둘째 딸이 다니기 좋은 아름다운 더럭 초등학교 주변에 위치한 집으로, 회장님 연못이 있는 공동정원이 매력적이었다. 이어 애월 보리밭 하얀 집에서는 1년 살이에 최적인 풀옵션 가구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덕팀의 김숙-신다은-임성빈도 만만치 않은 매물을 공개했다. 첫 번째로 공개한 집은 선흘 리조트 2층 집. 사방이 자연으로 둘러싸여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집이었다. 두 번째 집은 함덕 바닷가 복층 빌라로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수 있는 다락방과 풀옵션 가구들이 장점으로 꼽혔다.

복팀은 애월 보리밭 하얀 집을, 덕팀은 지난 방송에서 보여준 선흘 예술가 나무집을 최종 매물로 추천했다. 의뢰인은 모든 매물들이 다 좋았다고 말하면서 예술가 나무집을 선택했다. 가족들이 모두 같이 살기에 적당한 크기와 전세 계약으로 돈을 아낄 수 있는 점을 선택 이유로 꼽았다.

이날 방송은 무엇보다 의뢰인을 향한 연예인 코디들의 진정성이 눈길을 끌었다. 처음 의뢰인을 만났을 때부터 남다른 의욕을 뽐내던 코디들은 실제로 집을 찾을 때도 의뢰인의 힐링을 우선 조건으로 꼼꼼하게 매물을 살폈다.

이처럼 ‘구해줘 홈즈’의 코디들은 매주 열심히 발품을 팔아 의뢰인을 위한 최적의 집을 찾아낸다. 앞으로도 의뢰인의 사연을 제 사연처럼 여기며 진심으로 집을 구해줄 연예인 코디 군단이 있기에 ‘구해줘 홈즈’가 소개할 집들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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