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솔로탈출하는 예비 신혼부부는 모든 것을 처음 준비하기 때문에 어려움과 궁금증이 많을 수밖에 없다. ‘웨딩북 청담’은 국내 최대 결혼 준비 어플리케이션 웨딩북이 지난 3월 강남 청담동에 오픈한 국내 최초의 웨딩 체험 문화공간이다.

결혼 준비와 관련된 모든 품목을 미리 체험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면적 240평, 3층 구조로 지하 1층은 ‘웨딩드레스&amp: 웨딩앨범 라이브러리’, 1층은 여행 콘텐츠로 꾸민 ‘터미널’, 2층은 아파트먼트로 신혼공간을 구성했다.

웨딩북이 6월 내내 결혼을 앞둔 싱글남녀를 위해 ‘결혼 준비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결혼을 준비하며 맞닥뜨리는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예비 신혼부부와 결혼을 전제로 교재 중인 커플을 대상으로 결혼 준비와 결혼생활 관련 내용을 강의한다. 오는 6월 9일 첫 번째 클래스를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열리며 4주간 펼쳐진다.

지난 9일 열린 첫 번째 클래스는 ‘결혼 준비, 이렇게 진행된다’를 주제로 결혼 준비를 앞둔 커플을 위한 강의가 이뤄졌다. 평균 6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시기별, 품목별 준비 방법과 전체 로드맵을 소개했다. 16일 열린 두 번째 클래스에서는 ‘스마트한 커플을 위한 리치 플랜’을 주제로 돈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강의했다.

세 번째 클래스는 오는 23일 ‘우리는 서로 다른 두 사람입니다’라는 주제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사는데 도움을 주는 성격 검사를 한다. 에니어그램 성격유형을 통해 자신과 배우자의 성격을 이해하고 갈등이 생겼을 때 잘 맞춰갈 수 있는 대화법 등을 소개한다. 성격유형 검사 및 해석, 영화로 보는 3가지 유형의 사람들, 신혼여행 계획하기, 결혼생활 다짐 등 그룹활동과 개인활동이 번갈아 진행된다. 강의는 한국에니어그램협회 강민정 이사가 맡는다.

마지막 클래스는 오는 30일 ‘최종 점검, D-28부터 본식 당일까지’를 주제로 열린다. 본식 1개월 전, 1주일전, 하루 전 그리고 결혼식 당일 등 결혼식을 한 달 앞둔 커플이 무엇을 챙겨야 하는지 자세히 전한다. 강의는 웨딩북 소속 전문가가 맡는다.

한편 웨딩북은 앱에 축적된 8만여 개의 업체 후기와 20만 가입자가 주고받는 약 180만건의 커뮤니티 정보를 바탕으로 쉽게 이용업체 선정을 돕는다. 또한 합리적인 결혼 준비를 위해 서울 강남의 인기 업체를 비롯해 1만개의 제휴 업체에 대한 방문 예약부터 캐시백 혜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에머슨케이파트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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