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아이스쇼가 찾아온다.

올여름, 해외 오리지널팀의 한국 초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디즈니 초대형 아이스 뮤지컬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가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더빙 공연과 영어 원어 공연을 함께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사진=레즈락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아이스 쇼가 만나 탄생한 '디즈니 온 아이스'는 1981년 초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6대륙 70개국에서 3억 명 이상 관람한 세계적인 아이스쇼이다. 국내에서는 199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각기 다른 레퍼토리로 2015년까지 총 9회 공연했으며, 4년 만에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로 내한한다.

이번 내한 공연은 특별히 가족 관객뿐만 아니라 국내 공연의 또다른 주요 관람층인 성인 관객들을 위해 자국어인 한국어 더빙과 영어 원어 공연을 함께 선보인다. 오리지널을 있는 그대로 즐기고자 하는 국내 성인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 공연에서는 오리지널 영문과 함께 자막 스크린을 통해 한글 자막이 제공된다.

한편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맞추어 본격적인 여름맞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 30일까지 예매 가능한 3, 4인 썸머 패키지를 최대 15% 할인하는 것.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디즈니 초대형 아이스 뮤지컬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 오리지널 팀 첫 내한 공연은 오는 7월 31일에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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