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카퍼레이드 일정을 취소했다.

17일 U-20 대표팀은 17일 오전 6시 25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당초 대표팀은 이날 서울 일대에서 카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6일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17일(월) 환영식 직후 예정되었던 카퍼레이드는 취소되었다"라고 공지를 올렸다.

이어 대한축구협회는 "포토타임 등 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늘릴 예정이다"라며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에는 대표팀을 기다린 많은 축구팬들이 아쉽다는 반응을 전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 측은 다시 한번 댓글을 통해 "환영식은 정상적으로 진행하며 카퍼레이드만 취소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공지와 같이 17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U-20 축구 대표팀 환영식은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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