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라이브 액션으로 돌아온다. 

사진='라이온 킹' 포스터

디즈니 라이브 액션 ‘라이온 킹’이 전세계 최초 동시 개봉으로 한국에서 7월 17일 제헌절에 개봉을 확정짓고 한국 공식 포스터와 시놉시스를 공개했다.

‘라이온 킹’은 아버지를 잃고 삼촌 스카(치웨텔 에지오포)에 의해 왕의 자리에서 쫓겨난 심바(도날드 글로버)가 날라(비욘세)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위대한 여정을 보여주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다.

공개된 한국 공식 포스터는 뜨거운 석양 아래 킹 무파사(제임스 얼 존스)와 어린 아들 심바의 모습과 함께 불멸의 명장면을 그대로 재현했다. 특히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하는 “새로운 세상, 너의 시대가 올 것이다”라는 명대사는 보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공식 시놉시스는 ‘거대한 야생, 심바는 아버지 무파사를 야심과 욕망이 가득한 삼촌 스카에 의해 잃게 되고 사바나 왕국에서 쫓겨나게 된다. 의욕없이 세상을 떠돌던 심바는 아름답고 당당한 날라와 의욕 충만한 친구들 품바(세스 로건)와 티몬(빌리 아이크너)을 만난 후,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함께 위대한 여정을 떠나게 되는데...’로 전문을 시작했다.

‘라이온 킹’은 ‘아이언맨’ ‘정글북’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캐스팅 더빙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 세기의 팝가수 엘튼 존 음악이 선사하는 웅장한 사운드 대향연이 관객들을 사로잡으려 한다. ‘라이온 킹’은 북미에서는 7월 19일, 국내에서는 7월 17일 제헌절 전세계 최초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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