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이 돌아왔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연출 김원용/극본 이은주)에는 장월천(정한용)의 옆집으로 이사하는 오태양(오창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오태양은 복수를 다짐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주변에 인사를 전하고 오태양이 향한 곳은 그가 지낼 새로운 집. 바로 장월천 회장의 옆집이었다. 윤시월(윤소이)과 마주치는데도 전혀 거리낌이 없었던 것.

이런 사실을 모르는 윤시월은 완벽하게 장월천의 가족 일부로 살아가고 있었다. 장월천의 회사의 일까지 윤시월과 논의하는 등 막역한 신뢰를 나타냈다. 윤시월은 최광일(최성재)과 늦은 밤 정원에서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이때, 오태양이 건너편 집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최광일은 미처 오태양의 정체를 모른 채 윤시월에게 “생각할수록 은근 기분 나쁘잖아 내 집 빼앗긴 거 같아서”라며 새이웃에 호기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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