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저녁 일본 서북부 야마가타현 앞 바다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18일 일본 야마가타현 앞바다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65세 여성이 골절상을 입는 등 총 6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19일 MBC는 공개한 당시 영상에는 집 안의 가구와 전선도 좌우로 흔들리고, 상점 안 진열대에 있던 물건들은 바닥으로 쏟아져내렸다. 또 실제 담벼락이 무너져내렸다.

다행히 인근 원자력발전소와 공항 등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일부 지역에 정전이 발생하고 신칸센이 2시간동안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일본 기상청은 이 일대에 높이 1미터의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는 긴급대피를 당부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 후 강진의 여진 가능성을 제기한 상태다.

사진=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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