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들이 있다. 픽사 레전드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우디와 버즈, ‘존 윅’ 시리즈의 존 윅 그리고 ‘사탄의 인형’의 처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이 6월 극장가를 찾아와 관객들과 재회한다.

사진='토이 스토리 4' 포스터

# ‘토이 스토리 4’ 우디, 버즈

픽사 레전드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 스토리’가 9년 만에 4번째 시리즈를 들고 왔다. 6월 20일 개봉하는 ‘토이 스토리 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톰 행크스)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토니 헤일)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애니 파츠)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다뤘다.

포키, 버니(조던 필), 더키(키건 마이클 키) 등 새로운 캐릭터도 눈에 띄지만 ‘토이 스토리’ 시리즈하면 빠질 수 없는 우디와 버즈가 다시 돌아온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토이 스토리’ 1편부터 20년 가까이 관객들을 웃고 울게 만든 이들은 이번 시리즈에서도 큰 감동을 줄 예정이다. 그들의 여정이 어떤 결말을 내놓을지 기대가 된다.

사진='존 윅 3: 파라벨룸' 포스터

# ‘존 윅 3: 파라벨룸’ 존 윅

시그니처 액션 대표 영화 ‘존 윅’ 시리즈는 ‘존 윅 3: 파라벨룸’으로 돌아왔다. 6월 26일 개봉하는 ‘존 윅 3: 파라벨룸’은 현상금 1400만달러를 노리는 전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번 영화에서도 키아누 리브스가 불꽃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존 윅은 키아누 리브스를 상징하는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키아누 리브스는 맨몸 액션부터 고난이도 와이어 액션, 총 액션 등 다양한 액션 스타일로 관객들에게 그의 색다른 이미지를 보여줬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키아누 리브스는 블랙 슈트 차림으로 단발머리를 휘날리며 자신의 위협하는 이들을 상대한다.

사진='사탄의 인형' 포스터

# ‘사탄의 인형’ 처키

할리우드 대표 공포영화 캐릭터 처키가 20여년만에 오리지널 시리즈 리부트로 다시 관객 앞에 섰다. 처키는 인형이지만 섬뜩한 표정으로 칼을 휘두르며 사람들을 살해하는 무시무시한 캐릭터다. 6월 20일 개봉하는 ‘사탄의 인형’은 생일 선물로 받은 인형 처키(마크 해밀)가 사악한 본성을 드러내면서 시작되는 공포영화다.

‘배트맨’ 게임 시리즈에서 조커 목소리를 담당했고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루크 스카이워커를 연기한 마크 해밀이 처키 목소리를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처키는 이전의 처키와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바로 인공지능(AI) 인형으로 업그레이드돼 새로운 방식으로 사람들을 살해한다. 다시 돌아온 처키가 관객들을 공포로 몰아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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