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거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에 지역 청년들이 대거 몰렸다.

사진=연합뉴스(기사와 관련없음)

20일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마감한 동래행복주택 청약 결과 395가구 모집에 1969건이 신청돼 평균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년 주거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동래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대상별로는 청년, 사회초년생 등 청년 계층이 11.8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령자 계층은 5.4대1, 주거급여 계층은 2.7대1, 대학생 계층은 2대1, 신혼부부 계층은 1.9대1로 마감했다.

동래역 행복주택은 지하철 동래역과 충렬사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고 주변으로 학교, 병원, 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도시공사는 27일 서류 제출 대상자를 발표하고 심사를 거쳐 9월 17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임대차 계약을 하고 2020년 1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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