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양현석 전 대표가 비아이 마약 의혹 진술을 번복하라고 했다는 제보자의 주장이 나왔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20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비아이 마약 의혹과 관련된 YG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스포트라이트’ 측은 비아이 마약 의혹 제보자를 만나 사건에 대한 진실을 추적했다. 양 전 대표에게 YG 건물 7층으로 불려갔다는 제보자는 주장을 이야기했다.

제보자는 “앉자마자 진술 번복하라고. 사례해주겠다고 돈 주겠다고 변호사 붙여준다고 했다”며 진술번복을 강요했다고 전했다.

양 전 대표는 이에 대해 제보자에게 조심히 타일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제보자는 양 전 대표를 마주하는 것만으로도 위축됐다고 말했다.

그는 “연예계에서 저 죽이는 건 일도 아니라고 했다. 저 21세였다. 정말 무서워서 그때 (진술 번복해라는 걸) 알겠다고 했다”고 제작진에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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