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가 고주원의 손편지에 감동했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캡처

20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고주원, 김보미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해변가에서 고주원이 김보미에게 깜짝 손편지를 전했다.

김보미는 깜짝 놀라 자신이 받은 첫 손편지를 사진 찍으며 휴대폰에 고이 간직했다. 고주원은 무심하게 툭 손편지를 주며 부끄러운 듯 다른 곳을 쳐다봤다.

조심스럽게 편지봉투를 뜯어 편지를 읽은 김보미는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고주원이 “잘못하면 종이 날아가요”라고 장난을 쳤고 김보미는 “지금 읽어도 돼요?”라고 말해 두 사람의 달달함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편지 내용에는 고주원이 김보미를 만났던 첫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와 자신의 감정을 모두 담았다. 김보미는 편지를 읽는 내내 얼굴에서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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