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할미넴’ 포스를 뿜어내며 ‘할풍당당’의 진수를 보여준 배우 김영옥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VR 게임에 도전해 눈길을 모은다.

오늘(21일) 밤 9시50분 방송되는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에서 김영옥은 초반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발산했던 것과 달리 진짜 같은 VR게임을 무서워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VR 게임에 호기롭게 도전을 시작했으나 시작부터 ‘할미넴’ 카리스마가 실종돼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한다.

김영옥은 게임 종료 후 막내딸 안유진이 현실 웃음을 터트리는 반응을 보여 ‘김영옥의 인싸 도전기’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이어 VR게임에 도전해 요단강 만날 뻔할 정도로 리얼한 짜릿함을 느꼈다고 전한다. 게임이 끝나갈 무렵 눈을 감고 고개를 떨꿨는데 주변에 웃음소리가 나자 “죽어도 웃어?”라며 귀여운 투정 아닌 투정을 부렸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김영옥은 한여름 기력을 보충시킬 특급 보양식도 준비할 예정이다. 그는 '할미넴 기운이 팍팍' 들어간 보양식의 향연을 펼쳐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양식 등장에 현장에 있던 장동민과 스태프들도 보양식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영옥이 VR게임을 마스터할 수 있을지, 특별 보양식의 정체는 무엇일지 '마리텔 V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마리텔V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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