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과 이다희의 한층 짙어진 워맨스가 돋보인 ‘검블유’ 시청률이 수도권에서 첫 5%대를 돌파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수도권 시청률이 5.3%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5일 첫방송 이후 6회만이다. 수도권은 물론 전국 시청률도 전날 3.4% 보다 대폭 상승한 4.3%로 나타났다.(TNMS, 유료가입)

사진=화앤담픽쳐스

이날 방송에는 배타미(임수정)와 차현(이다희)이 ‘실검1위’ 사건 이후 한층 돈독해진 모습이 담겼다. 차현은 표준수(김남희)가 양다리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분노에 휩싸였다. 특히 배타미가 이를 인지하고도 알리지 않았다는 것에 한바탕 소란이 벌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배타미는 민홍주(권해효)가 회사의 위기 상황에서도 자신에 대한 인간적인 배려를 놓치지 않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오늘도 많이 배웁니다”라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송가경(전혜진)은 부친이 운영하던 KU 계열사가 노트북 배터리 폭발로 논란이 되며 장희은(예수정)의 냉대를 당했다. 오진우(지승현)는 다 잃은 송가경을 위로해주는 모습을 나타내며 관계진전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배타미 역시 박모건(장기용)에 대한 직진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간 배타미의 태도가 밀어내기 였다면 이날은 용기를 내 먼저 박모건을 찾아 먼 곳까지 직접 발걸음을 했다. 유니콘에서 다시 일하게되며 배타미와 관계가 어그러질 뻔 했던 박모건은 다시금 사랑에 용기를 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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