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여름만 되면 울긋불긋 성난 피부로 마음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습한 기후와 높은 기온, 강렬한 자외선, 실내외 온도차 등으로 인해 피부가 예민해지기 때문.

이때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순한 스킨케어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부 진정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약쑥이나 병풀 추출물 등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건강한 피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쿨링 케어 역시 빠질 수 없다. 3가지 순한 스킨케어 뷰티템을 이용해 민감성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피부 관리법을 알아보자.

1. 촉촉함은 쑥! 노폐물은 싹! #쑥싹클렌징

여름철 피부 관리의 핵심은 클렌징이다. 꼼꼼한 클렌징으로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주의해야 하는데 역시나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아이템으로 부드럽게 노폐물을 씻어내고 수분감은 지켜줘야 건강한 피부결을 유지할 수 있다. 

히든랩의 ‘백 투 더 퓨어 클렌징 워터’는 예로부터 왕실에 제공하는 쑥으로 여러 약쑥 중에서도 으뜸으로 불렸던 강화도의 ‘싸주아리쑥’의 진정 에너지를 담은 제품이다. 무궁화나무 껍질 추출물을 함유해 건조한 피부의 보습 관리에 도움을 주며 피부 pH와 유사한 약산성 제형으로 자극 없이 부드럽게 피부를 케어한다. 또한 수분은 지켜주고 노폐물과 메이크업만 끌어당겨 제거해주는 미셀라 공법을 적용해 세안 후에도 당김 없는 촉촉한 피부결을 선사한다.

2. 수분 공급과 진정을 동시에! 간편하게 #보습충전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면 실내가 건조해져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기 쉽다. 때문에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쉽고 이는 모든 피부 고민의 원인이 된다. 휴대가 간편한 수분 미스트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만으로도 피부 컨디션 개선에 도움이 된다.

라곰의 ‘셀러스 미스트 토너’는 피부 속 수분을 빠르게 채워줌과 동시에 수분력을 키워주는 약산성 미스트로 진정 효과가 뛰어난 녹차캘러스배양추출물이 보습막을 형성해 매끄러운 피부결로 정돈시켜준다. 또한 양이온 천연 유래 추출물이 함유돼 공기 중의 먼지가 피부에 닿지 않도록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효과도 있다. 

3.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는 즉각적인 쿨링을! #진정치크패치

강한 햇볕과 자외선에 노출되면 얼굴 혹은 몸 곳곳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자극 받은 피부에 열감이 지속되면 수분을 빼앗기게 되기 때문에 즉각적인 쿨링 케어를 통해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야 한다.

쏘내추럴 ‘센텔 플러스 시카 패치’는 자극 받은 피부에 쿨링 효과를 통해 빠르게 피부를 진정시키는 쿨링 시카 패치다.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되는 파스 타입으로 밀착력이 좋으며 마데카소사이드, 병풀추출물, 티트리추출물 등의 성분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사진=각 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