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새해를 맞아 새로운 어패럴 컬렉션 'XBYO'를 론칭했다. 일본 유명 디자이너 나카무라 사토미와 협업으로 진행된 컬렉션은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퀄리티의 스포츠웨어 탄생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끈다. 주목할 포인트 3가지를 짚었다.

 

▲ ‘X’ 마크 디자인...아디다스의 새로운 출발점

XBYO 컬렌션에서는 새롭게 적용된 ‘X’ 마크 디자인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마크는 1960년 로마 올림픽을 위해 제작됐던 아디다스 이탈리아의 스니커즈 힐 디테일에서 모티프를 얻었다. 당시 스니커즈에 디자인됐던 'X'는 지금의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3선 스트라이프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심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X' 마크는 2001년 최초의 오리지널스 어페럴 라인에서 다시 등장했고 이번 컬렉션에서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과거를 기념하는 이정표로 쓰였다.

 

▲ 일본 최고 패턴 디자이너와의 협업...입체적 디자인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일본 최고의 패턴 디자이너인 나카무라 사토미와 협업이다. 그는 일본에서 30년 이상 활동한 장인으로, 평면 뒤에 숨겨진 사상과 감성에 생명을 불어넣은 듯한 3차원의 입체적 디자인을 완성했다.

체형에 따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가능하게 만든 인체공학적 설계와 절제미가 강조된 미니멀 스타일이 포인트다. 이와 더불어 아디다스와 50년 이상 함께 원단을 생산한 야마요 텍스타일(Yamayo Textiles)사의 최고급 테리 코튼을 사용해 퀄리티를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 편안하고 심플한 스타일

이번 제품은 볼드한 프린트를 배제한 컨템포러리 스타일로 남녀 모두에게 어울리는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링 아이템이다. 편안함을 강조했고, 절제된 디자인에 중점을 뒀다.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입을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스포츠웨어로 눈길을 끈다. 더욱이 아디다스 스포츠웨어의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은 유니크한 실루엣까지 겸해 개성을 표현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한편 컬렉션 아이템은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오니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자료=이목(IMOK) 커뮤니케이션즈,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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