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더 킹: 영원의 군주’에 출연한다.

21일 정은채 측 관계자는 싱글리스트와의 통화에서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며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는 작품이니만큼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싱글리스트DB

'더 킹'(극본 김은숙/연출 백상훈/제작 화앤담픽쳐스)은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하면서 벌어지는 때론 설레고, 때론 시린,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앞서 김은숙 작가와 ‘상속자들’ 이민호의 6년만에 재회로 화재를 모았으며, 현재 여자 주인공으로 ‘도깨비’ 김고은이 캐스팅 되어 하반기 촬영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대세스타 우도환이 출연을 확정했다.

정은채는 대한제국 최연소 여성 총리이자 성공을 위해 끝없이 달려가 황제 이곤(이민호)을 다음 타깃으로 정하면서 황제 이곤과 정태을(김고은) 사이에서 긴장감을 형성하는 구서령 역을 맡았다.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오는 2020년 상반기 방영 목표로 올 하반기 촬영을 시작한다. 연출은 '태양의 후예'를 함께 연출한 백상훈 감독이 맡아 다시 한번 흥행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정은채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OCN 오리지널 ‘손 the guest’ 종영 이후 현재 라디오 ‘FM영화음악 전문채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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