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현이 지상파 방송에 첫 출연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신인가수 임재현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KBS

유희열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이 노래를 알고 계신다”라며 지금까지 포털사이트에 등록조차 되지 않은 임재현을 소개했다. 올해로 나이 23살, 16학번이라는 임재현의 말에 유희열은 “뭐라고?”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도 임재현이 “못 믿으시는 분들이 있는 거 같다”라고 하자 유희열은 “너무 그래보여서 동요하는 거다. 정확히 맞구나 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 서울예대 실음과 재학중인 임재현은 김건모, 김범수, 김민석(멜로망스) 등 기라성같은 선배들의 후배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재현은 평소 멜로망스 김민석의 팬이라며 “체육대회 때 김민석 선배님이 농구를 하러 왔다 농구도 잘하시고 덕분에 1등을 했다. 뒷풀이 갔는데 선배님이 계시더라. 라이브로 들으니까 목소리가 너무 아름답더라. 그때부터 노래를 다 들었다 정말 팬이다”라고 소녀같은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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