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고아성 류현경의 팔라우 시원한 폭포 앞 모습과 웃음을 자아내는 산호 머트팩 자태가 공개된다.

오늘(22일) 밤 9시15분 방송 예정인 KBS 2TV ‘배틀트립’은 ‘미리 짜보는 여름 휴가-해외 편’을 주제로 배우 류현경-고아성과 세븐틴 에스쿱스-정한-원우가 여행 설계자로, 가수 김동한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두 팀은 각각 팔라우와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여행을 설계하는 가운데 이번주 방송에서는 배우 류현경 고아성의 ‘팔라우미 투어’가 공개된다.

이날 류현경은 여행메이트 고아성을 팔라우의 명소 가르드마우 폭포로 이끌었다. 정글을 연상케 하는 울창한 숲길을 지나야 만날 수 있는 팔라우의 최대 폭포로. 평소 산을 좋아하는 류현경은 “폭포 보러 가는 길부터 설렌다”며 기대감에 부풀었고, 산에 익숙지 않아 사뭇 긴장했던 고아성 또한 눈앞에 펼쳐진 열대우림 자태에 “신비로운 세계 같다”며 트래킹에 빠져들었다.

이어 우거진 수풀 사이를 시원하게 가르며 쏟아지는 ‘가르드마우 폭포’의 웅장함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고아성은 “너무 멋있어서 말을 잃었다”며 넋을 놓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공개된 스틸에는 보기만 해도 속 시원해지는 가르드마우 폭포의 자태와 폭포수를 온몸으로 맞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청량감을 선사한다.

또한 고아성은 류현경을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는 산호가루로 천연 머드팩을 즐길 수 있는 ‘밀키웨이’로 이끌었다. 머드팩 삼매경에 빠진 고아성은 하얀 머드로 연지 곤지를 찍고 있음에도 귀엽고 청초한 미모를 과시할 뿐만 아니라 하면 머드팩 사이로 빛나는 동그란 눈망울에서 뿜어져 나오는 장난기로 보는 이의 자동 미소를 유발한다.

또한 산호 머드를 머리카락에 바르는 류현경을 본 고아성은 “그 정도 가지고 되나”라며 자신의 긴 머리를 산호 머드에 거침없이 묻는가 하면 볼과 목도 모자라 산호 머드로 온 얼굴을 뒤덮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사진= KBS 2TV ‘배틀트립’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