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예년보다 늦어진 지각 장마가 다음주 중반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명품과 아웃도어 패션브랜드에서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아이템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웨어 브랜드 에르노 남녀 방수재킷을 출시했다. 레인코트를 만들면서 시작된 브랜드인 에르노가 지난 70여년간 쌓아온 기능성과 아름다움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제품으로, 깔끔한 디자인과 세련된 색상이 현대적인 감성을 잘 보여준다.

기능성 라인 ‘라미나르’ 컬렉션의 신상품으로 고어사와 협업, 내구성과 기술력이 돋보인다. 방수, 방풍, 통기성과 초경량으로 인해 간절기 및 여름 장마철까지 두루 착용 가능하다. 여성용 ‘스무스 데일리 후드재킷’은 A형 실루엣의 중간 기장 외투로 부드럽고 매끈하게 떨어지는 라인이 돋보인다. 여밈 부분이 지퍼와 단추 이중으로 처리돼 세심한 가공이 돋보이며 스트링으로조절 가능한 후드와 지퍼 포켓이 실용성을 높인다.

남성용 ‘고어텍스 후드재킷’은 일자형의 깔끔한 기본 디자인으로 포멀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보여준다. 스냅(똑딱)단추 형태의 여밈 부분과 커다란 포켓이 디자인 요소로 작용할 뿐 아니라 편리함을 더하며 후드부분이 탈부착 가능해 용도에 따라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남녀 제품 모두 일상복과 여가활동 시 두루 활용 가능하며 라이트 그레이,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다양한 색상의 이너와 잘 어울린다. 데님, 치노팬츠 등과 함께 입으면 캐주얼하면서 동시에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다.

사진=동진레저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의 ‘스타터 레인코트’는 아웃도어는 물론 출퇴근, 여행 등 일상 생활에서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할 수 있는 필수템이다. 내수압 1500mm 방수 원단에 밀키 코팅과 봉제선의 바늘 구멍을 완벽하게 막는 심실링 공법을 더해 방수기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가볍지만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구김이 생겨도 복원력이 뛰어나며 변색 방지 및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갖춰 최적의 활동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작은 크기로 압축할 수 있는 별도의 패커블 주머니로 인해 휴대가 간편해 등산, 낚시 등 아웃도어 활동 중 가방에 보관하다 우천시 바로 꺼내 입으면 체온 유지 효과가 탁월하다.

무릎을 덮는 기장의 트렌치 스타일 레인코트로 허리 부분 스트링을 이용해 자유롭게 핏을 조절할 수 있으며 짙은 레드 색상인 스칼렛과 블루그린 2가지로 출시돼 여행이나 일상에서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다. 남녀 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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