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와 매니저가 환상의 짝꿍으로 거듭났다.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57회에서는 매니저의 생일을 축하하는 청하와 그녀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고백하는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전지적 참견 시점’ 57회 수도권 가구 기준 1부가 5.1%, 2부가 6.9%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수도권)은 1부가 2.7%, 2부가 4.1%를 기록, 2부 2049 시청률이 동 시간대 1위와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닐슨 코리아 기준)

앞서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는 현실 자매 케미를 보여준 청하와 매니저. 청하는 첫 번째 축제 무대가 끝나자마자 바로 다음 대학교 축제를 위해 수원으로 향했다. 매니저는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다”는 청하에게 “내가 무대한 것 같지 왜?”라며 긴장이 풀린 모습을 보였다.

청하는 다음 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현재 ‘전참시’ 촬영 중임을 밝히며 생일을 앞둔 매니저를 축하해 달라고 부탁했다. 매니저는 얼떨떨해하며 무대에 올랐고, 난생처음 받는 수많은 사람들의 축하에 감동했다.

무대를 마친 청하와 댄스팀을 위해 매니저가 찾은 맛집은 바로 ‘수원 왕갈비 통닭’ 집이었다. 청하와 매니저, 그리고 댄스팀은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센스 넘치는 맛 표현을 펼치며 ‘수원 왕갈비 통닭’을 즐겨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신곡 안무 연습을 위해 연습실로 향한 청하는 남몰래 준비한 케이크와 매니저 생일 선물로 매니저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케이크에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줄줄이 나오는 청하의 편지는 그녀를 눈물짓게 했다.

이승윤과 매니저가 향한 곳은 바로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 두 사람은 폭포에 다다르자 쏟아지는 물보라와 선명하게 자태를 뽐내는 무지개에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눈 앞에 펼쳐지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웅장한 풍경에 연신 “대박!”을 외치며 감탄을 쏟아냈다. 매니저는 폭포를 두고 “비현실적이었어요”라고 평했고 이승윤은 “카메라로 담을 수 없어”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다음으로 상공에서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기 위해 헬리콥터에 올랐다. 이승윤은 점점 높이 올라가며 이리저리 움직이는 헬리콥터에 의지할 손잡이를 찾던 것도 잠시 이내 “괜찮아 적응됐어!”라며 야무지게 인증샷을 찍었다. 그러나 착륙하기 위해 거칠게 움직이는 헬리콥터에 다시 얼음이 돼 폭소케 했다.

한편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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