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퀸’ 레드벨벳이 돌아온다.

23일 오후 3시50분 방송될 SBS ‘인기가요’에는 매년 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는 걸그룹 레드벨벳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1’으로 돌아온 레드벨벳은 타이틀곡 ‘짐살라빔’과 수록곡 '써니 사이드 업!'으로 무대를 꾸민다.

사진=싱글리스트 DB

유럽에서 '수리수리 마수리'라는 의미로 쓰이는 ‘짐살라빔’은 여러가지 변주로 다채로운 전개를 펼치며 퍼포먼스 역시 다이매믹하게 구성됐다. 2017년 여름을 강타한 '빨간 맛'의 작곡가 대니얼 시저, 루드윅 린델이 작곡, 편곡한 곡으로 다시 한번 여름을 강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남성 아이돌들의 컴백무대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먼저 빅스의 레오는 두 번째 미니앨범 ‘MUSE(뮤즈)’의 타이틀곡 ‘로맨티시즘’과 ‘향수병’을 선보인다. ‘로맨티시즘’은 레오의 전매특허인 나른하면서도 섹시한 퍼포먼스가 특징인 곡으로 레오만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레오는 이번 무대를 통해 몽환적인 섹시미를 마음껏 표출할 예정이다.

사진=SBS 제공

SF9은 에너지 넘치는 컴백무대를 준비했다. 신곡 ‘RPM’은 너를 향해 끝까지 달려가겠다는 애절함이 묻어나는 곡으로 쉴 새 없이 변하는 동선과 박력 넘치는 안무가 특징이다. SF9의 저돌적이고 강렬한 퍼포먼스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아이돌 스트레이키즈는 신곡 ‘부작용’ 무대를 꾸민다. 사이키델릭 트랜스 장르로 스트레이 키즈만의 에너지를 녹여낸 타이틀 곡 '부작용'은 용기 있게 선택한 길에 대한 부작용을 메시지로 담았다. 스트레이키즈의 카리스마 넘치는 포인트 군무가 기대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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