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의 언어 능력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광희와 함께하는 건나블리 남매의 스위스 투어가 시작됐다.

사진=KBS

광희는 건후, 나은이와 함께 풍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루체른을 방문하기로 했다. 역에 도착했지만 독일어를 할 줄 몰라 난처해하는 광희의 모습에 나은이는 “나는 독일어 할 줄 아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Hola comoestas”라고 스페인어로 인사를 하는 나은이의 모습에 광희는 “너 나 독일어 할 줄 모른다고 놀리는 거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시작부터 첫 단추를 잘못 꿴 눈치였다.

에너지 넘치는 건후의 체력을 광희가 따라잡기 힘들었던 것. 광희는 자기도 모르게 “와 난리다 진짜”라고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가 하면 환승역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 하마터면 기차를 놓칠 뻔하는 상황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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