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영화들이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다.

사진='토이 스토리 4' 스틸컷

24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월 20일 개봉한 ‘토이 스토리 4’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년 만에 돌아온 픽사 레전드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 스토리 4’는 23일 39만65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1만5720명을 기록했다. 개봉 4일 만에 100만 돌파에 성공했고 이는 역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최단 기록이었다. 우디(톰 행크스)와 버즈(팀 알렌), 그리고 이번 시리즈 새로운 캐릭터와 올드 프렌즈들의 조화가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이 차지했다. 5월 23일 개봉한 ‘알라딘’은 23일 37만6699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679만9825명을 기록했다. 개봉한지 한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1, 2위 모두 디즈니 작품이 차지해 눈길을 끈다.

6월 19일 개봉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3위에 올랐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누적관객수 68만915명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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