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자두 판매에 돌입한다.
롯데마트는 ‘대석 자두’를 시작으로 여름 과일의 여왕인 햇자두를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앵두과에 속하는 ‘자두’는 생김새가 작은 복숭아와 비슷하여 과거 자주색 복숭아를 뜻하는 ‘자도(紫桃)’로 불리다가 오늘날의 ‘자두’가 되었다.
비타민 C가 풍부해 무더운 여름 입맛을 돋우는 자두는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한여름 과일로 국내 주산지는 김천과 의성, 경산이다. 특히 김천은 자두 재배 면적이 11.08㎢로 전국 자두 재배 면적의 19%를 점유할 정도로 전국 최대의 자두 주산지로 유명하다.
롯데마트가 오는 26일부터 선보이는 자두 품종은 ‘대석 자두’로 자두 품종 중 신맛이 적고 당도가 높아 가장 인기가 많으며 잘 익으면 붉은 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7월 중순부터는 속살이 연한 노란색을 띄고 자두 알이 굵은 동양계 자두 품종인 ‘후무사 자두’가 생산되며 8월 말이 되면 육질이 단단하고 과즙이 많으며 보존성이 좋아 추석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추희 자두’가 출하된다.
이외에도 자두와 살구를 교잡한 ‘플럼코트(Plumcot)’와 기존 체리보다 열매가 크고 자두 향이 곁들여진 독특한 맛의 ‘체리자두’ 등 다양한 이색 품종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자두나무의 개화기 냉해 피해로 2016년 6만4천톤, 2017년 6만3천톤이었던자두 생산량이 5만 4천톤으로 평년대비 1만톤 가량 급감해 평년대비 높은 가격에 판매되었던 작년과는 달리 이번 2019년에는 별다른 냉해 피해가 없어 평년 생산량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롯데마트는 생산량 회복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와 전년 대비 빨리 시작된 여름철 날씨로 인해 높은 자두 당도 때문에 고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해 전년 대비 17% 늘어난 물량으로 고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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